[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림산업은 대표이사 사장에 김상우 전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부사장에 박상신 전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 상무, 대림에너지 대표이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을 총괄해온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신임 박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호 전무, 고려개발 부사장,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분양 및 개발사업 등을 수행해온 주택사업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이라는 경영혁신안에 따라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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