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금융상품이 올해 안에 500억원 금융지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에너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S 협약보증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9개월 만에 6개 시중은행을 통해 ESS 투자 및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 중소·중견기업에 총 409억45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달 출시된 ‘ESS 렌탈보증상품’도 출시 열흘 만에 5억9200만원의 자금지원이 완료됐다.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정책실 에너지신산업팀 관계자는 “에너지신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에너지업계와 금융기관이 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