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산타로 변신한 KCC(대표 정몽익) 임직원이 연말 연시를 맞아 서초구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 올 초부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건립도 달성했다.


KCC와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은 지난 8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하나복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를 위해 모두 산타 복장을 하고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만들었다. 
다과 파티와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12월 둘째 주에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다니엘복지원'을 찾아 '에너지자립 공부방 50호' 건립을 기념하며 50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선물 전달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KCC는 발달장애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복지원 실내 공간에 기존의 갈라지고 튀어나와  위험했던 바닥을 ‘KCC센스타일’ 바닥재를 기부, 시공해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으로 바꿨다.
또 바닥 열전도율도 적절히 맞춰 냉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에너지자립 공부방 만들기’는 KCC 사회공헌 캠페인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열악한 공간을 KCC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세이빙 건축자재 등으로 에코 리모델링해 에너지 절약 및 생산까지 가능한 자립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KCC는 지난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50호 건립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서울 서초반딧불센터, 경기도 용인의 좋은 친구들 지역아동센터, 안성의 톡톡플러스 지역아동센터 등에 친환경 바닥재, 창호, 태양광 설비, 차열페인트 등 다양한 자재를 기부, 전국에 에너지자립 공간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왔다.


KCC는 앞으로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1사 1촌,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등 KCC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할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치를 높이는 것은 KCC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하고 “기업과 사업장이 위치한 인근 지역 주민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해야 할 공동체라는 것을 항상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KCC, 정리= 조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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