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신도시가 연계된 패키지형 해외진출이 가능해 졌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와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13일 토지공사 본사에서 해외사업 협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해외 사업진출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키 위한 것이다.

 

이날 두 기관은 토지공사와 광물자원공사의 특화된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개발 및 광물자원 개발과 관련해 프로젝트 수주 상호지원 등에 관한 협력 활동을 전개키로 합의했다.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도시개발과 광물자원 부문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두 공기업이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다 하고자 서로 협력키로 함에 따라 해외도시 수출과 자원개발의 패키지 딜을 통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광물자원과 도시개발 패키지 딜 연계 관련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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