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노조가 저소득 입주민 소득창출 지원에 나섰다.

 

대한주택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종화)은 (사)주거복지연대 생활복지마을기업 ‘SEPARK인천남동생활복지센터’에 차량제공을 통해 저소득 입주민의 소득창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주공노조는 23일 오후, 주거복지연대가 주최하는 인천남동생활복지센터 콩나물공장 준공식에 참석, 인천남동 만수7단지(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1005)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있는 생활복지마을기업 ‘SEPARK’에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공노조의 차량지원으로 ‘SEPARK’는 부품조립 및 식자재 사업의 원활한 납품이 가능해져 임대단지의 일자리 확대 및 소득창출사업을 활성화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주택공사는 인천남동 만수7단지를 포함한 3곳의 영구임대주택내의 공실상가를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SEPARK’에 임대, 콩나물공장 등 작업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정종화 주공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대단지 소득창출사업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에게 자립심과 삶의 활력을 고취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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