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공모을 통해 지구 온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친환경 건설 기자재 발굴에 나선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업체는 주공이 추진하는 그린 홈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공은 에너지 및 CO₂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자재를 공모하는 ‘제1회 Best 그린 기자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그린홈 건설에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및 CO₂배출 저감이 가능한 고효율·신기술 기자재이다.

 

주공은 △건물 에너지효율 △단지환경개선 △신재생 에너지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물 에너지효율 부문에는 단열재, 창호, 문, 위생기기 및 배관, 환기 및 냉난방기기, 팬 및 펌프, 자동제어기기, 조명, 콘센트 및 스위치, 박스류, 그린 IT기기 등이 해당된다.     
단지환경개선 부문에서 빗물저류조, 보도블럭, 도로포장자재, 옥상녹화공법 및 관련장치, 입면녹화공법 및 관련 자재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재·기기·시설 등이 포함된다.

 

 

 

 

 

 

 

 

 

 

 

 

 

 


주공은 6월 말 신문 및 주공 홈페이지 공고를 시작으로, 9월 응모신청 및 접수, 10~11월 심사, 12월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모 부문별로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및 장려상(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 제품에 대해서는 주공이 추진하는 그림 홈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포상금도 주어진다.  
주공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최신 기술 등을 축적·DB화해 그린 홈 및 도시 조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공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입상한 업체에게는 주공이 추진하는 그린 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기술력과 고효율 건설자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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