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지속적인 안전시설 보강 및 관리시스템 부완을 통해 '안전관리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관리하고 국가기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난·비상·안전 관리시스템(DEMS)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DEMS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대비시스템 △대응·복구시스템 △사후분석·평가시스템 등으로 구성돼있다.

 

예방·대비시스템의 경우 전 시설에 선임자를 임명하고 점검결과 및 보수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예방점검 업무의 피드백기능을 강화했다.

 

대응·복구시스템은 재난전파, 비상발령, 피해복구보고, 이력관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비상발령에 대한 처리내역이 자동으로 집계되도록 개선했다.

 

사후분석·평가시스템은 사고의 발생원인 및 피해상황 등을 통계·분석해 재발방지 및 대책수립 등 사후평가에 반영토록 설계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안전시설 및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안전관리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명중시 안전경영’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선언하고 안전전문가가 작업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안전을 전담하는 ‘신 작업안전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및 안전 통합 관리 체계를 완성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Zero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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