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해 동절기(2008년 11월~2009년 3월)동안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우수 아파트단지 및 관리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동절기 우수열 사용자 포상제도는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난은 포상제도를 통해 사용자의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는 안정적 열공급 및 열손실 최소화에 동기부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은 1710개 아파트 단지와 기계실을 대상으로 우수 단지 및 관리자를 선발해 5월중 각 지사별로 포상할 방침이다.
선발된 70개 아파트 단지에는 각 50만원, 기계실 우수관리자 25명에게 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 포상제도를 수정·보완을 거쳐 활성화 하고 고객만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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