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KOPEC)은 25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일사일촌 결연마을에서 진행하는 농촌현장 체험학습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KOPEC 직원 및 가족 40명은 묵안리 일대 5만8000평 야산에 자생·재배한 2만2500주의 두릅나무에 열린 새순 및 두릅을 채취했다.
행사 후에는 신토불이 시식, 짚풀공예, 생태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 행사가 농촌과 땀의 소중함을 느끼며 나눔경영도 실천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KOPEC은 2005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 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분기마다 모내기, 추수 등 농번기 일손돕기, 주택 개보수, 농산물구매, 마을 환경정리 등 다양한 농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KOPEC 관계자는 “앞으로도 1800여 임직원이 하나가 돼 일상생활에서의 나눔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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