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8∼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09)'에 '저탄소 녹색에너지 그린홈' 시범주택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그린홈'은 주거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 에너지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미래형 주거모델이다.


에관공은 그린홈에 저탄소 친환경 난방기술인 우드펠릿 보일러와 태양광 모듈, 태양열 집열기, 연료전지 등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시하고, 열화상 장비도 설치해 관람객들이 단열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를 가정에 보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해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온실가스 감축 등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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