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4일∼6일과 11일∼13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용인시 하이닉스 인재개발원에서 ‘검사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소속 검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지식을 강화하고, 창의력과 공동체의식을 높여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일러, 압력용기 뿐만 아니라 펌프, 안전밸브 등 관련 부속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공사업무 관련 법 교육이 실시됐으며, 조직활성화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팀별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팀단위 활동과 피드백 등 참여형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집중도와 실행력을 증가시켰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검사업무 수행역량 강화와 고객감동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공사 검사시스템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관리공단은 KOLAS(한국시험·검사기관 인정기구) 및 NBBI(미국보일러·압력용기 검사원위원회)로부터 공인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열사용기기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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