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3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화력발전처에서 ‘바이오매스 우드칩 공급업체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동서발전이 온라인으로 운영해오던 ‘바이오매스 연료 협약체 커뮤니티’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오프라인에서 체계적인 정보교류를 하기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조달 및 품질관리가 우수한 공급업체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한 노하우 공유로 바이오매스 연료공급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동서발전은 우드칩 공급 희망업체에게 동해화력 바이오매스 설비의 특성 및 연료의 품질이상 시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특히 30㎿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현장 견학을 통해 우드칩 공급업체들의 이해 증진을 도왔다.


동서발전 이경로 처장은 “기업의 품질관리 및 공급능력 향상을 위해 동서발전도 최대한 노력할 것”며 “또 지속적으로 공급사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바이오매스 연료공급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7월부터 정부 RPS 의무이행률 달성을 위해 국내최초 30㎿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건설·운영 중에 있다.
또 해외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의 저렴한 우드칩을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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