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문화융성활성화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티켓을 주는 ‘해피존 티켓 나눔’과 지방공연 활성화를 위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해피존 티켓 나눔’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독거노인 등이 공연을 관람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14개 문화예술회관을 지정해 문화 소외 계층 1만명을 공연에 초청했다.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 나눔’을 지방 사업장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밀착형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7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제주 공항, 천지연 폭포, 성산포항 등 제주 주요 지역에서 뮤지컬 등 거리 공연으로 꾸며진 ‘현대차 그룹 프린지 페스티벌’을 신설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위해 전문가 모임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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