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오는 10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전문가 초청 'LNG 플랜트 스페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핵심 과제 중 가스안전공사가 협동과제로 참여하고 있는 'LNG 플랜트 시스템 위험도 평가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 LNG 플랜트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JGC/KBR의 아키야마 게이지 수석엔지니어와 야마모토 가츠미 연구개발부 부센터장이 초청된다.
이들은 'LNG 플랜트 기술 개발 동향'과 '일본 화학공정 산업에서 화학플랜트의 안전 및 건전성을 위한 위험도 평가기술'이라는 주제로 LNG 플랜트 분야 전반에 걸친 설계·시공, 액화·기화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위험도 인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향후 LNG 플랜트 위험도 평가와 관련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LNG 플랜트 엔지니어들의 정보교환을 통한 협력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플랜트사업은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플랜트기술 고도화사업 중 하나이다.
가스플랜트사업단의 총괄기관은 가스공사로 지난해 6월 18일부터 오는 2014년 6월 17일까지 6년간 정부 806억원, 민간 380억원 등 총 118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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