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원전 기술인력 양성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입학정원을 예년보다 5배 늘린 총 590여명으로 확대했다.

 

한수원 김종신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공동체경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원전 기술인력 양성학교 개설을 계기로 원전 건설현장에 취업기회를 제공해 원전건설과 지역협력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수원은 두산중공업, 한전KPS, 삼창가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과 '원전 기술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과 협력업체들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신규 일자리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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