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솔룩스' 판매량과 연동해 리터당 3원씩 적립한 기금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250개소에 난방용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SK에너지 정태윤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솔룩스' 런칭 3주년을 맞아 '솔룩스 탄생 3주년 기념 3!3!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행사와 함께 고객이 솔룩스 및 솔룩스디젤 주유시 리터당 3원을 적립, 7000여 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이번 기증 행사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빈곤, 결손 등의 사유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교육과 급식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SK에너지는 전국의 3000여 개소 가운데 250개소를 선정해 전기식 온풍기 2대씩 총 500대를 전달했다.


SK에너지 이금복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SK에너지의 프리미엄 제품인 솔룩스와 솔룩스 디젤 주유 고객들도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크린 솔룩스'는 SK에너지가 지난 2005년 10월 국내 최초로 런칭한 제품으로, 옥탄가를 일반 휘발유보다 월등히 높여 엔진 내 이상연소를 의미하는 노킹현상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청정제와 연비개선제를 추가로 주입해 엔진보호 성능·가속성·정숙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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