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의 정일문 연구위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 판에 등재됐다.


건설연은 정 연구위원의 지하수 함양량의 시공간적 분포 및 지표수-지하수 통합해석 기술에 관한 논문이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등재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 연구위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지하수 기초조사사업의 연구책임을 맡아 진천 경주지역의 지하수 함양량 및 개발 가능량을 산정하는 등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캔자스 지질조사소에서 ‘지하수 관리 혁신방안’에 관한 연구도 수행했다.


현재 Journal of Water Resources and Ocean Science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Hydrology의 심사위원 등 다양한 국제적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월드판’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사전이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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