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건축의 날을 맞아 한라종합건축사 강성익 대표이사<사진>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3 건축의 날’ 기념식에서 강성익 대표이사를 포함, 건축유공자 4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또 건축 관련 규제 개혁에 모범을 보인 대우건축사무소 조성원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받고, 부산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서강종합건축사무소 김신재 대표이사 등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는다.

 

강성익 사장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개최된 UIA 도쿄 총회에 대규모 유치단을 인솔해  ‘2017년 UIA 세계건축대회’의 서울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건축사사무소 에이디그룹 심상봉 대표이사 등 18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for you 건축사무소 박순란 대표 등 9명이 수상한다.

국가건축위원회 표창은 예린이엔디건축사무소 김용대 대표이사 등 8명에게 주어진다.

다음은 동탑산업훈장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자와 국무총리 표창자 9명의 공적이다.

 

◊동탑산업훈장= 한라종합건축사사무소 강성익 대표이사

 

대한건축사협회장 재임시절 건축사자격제도 선진화 및 교육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건축사등록원과 건축사교육원을 설립하고, 건축사공제조합 활성화 등 건축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공헌했다.

또 2011년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UIA 동경세계대회에서 대규모 유치단을 인솔해 2017년 서울세계건축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 대우건축사사무소 조성원 대표이사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건축분야 제도개선과 건축 관련 규제 개혁에 솔선수범했다.

한국건축산업대전 사업단장으로 전시와 각종 전문세미나를 개최해 우수건축자재 발굴 및 홍보를 통해 건축자재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혐오시설과 공공건물 설계로 지역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자연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했다.

지역사회와 건축문화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엔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이각표 대표이사

 

36년간 300여점의 국내외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 감리, CM업무를 수행했다.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재직시 건축사등록업무 운영위원장으로서 국제화에 대비해 건축사제도를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

 

 

건축사사무소아르키움 김인철 대표이사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의 해석인 ‘없음의 미학’을 화두로 어반하이브, 김옥길기념관, 호수로 가는 집 등을 설계했다.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건축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시각의 건축적 교육과정을 실천했다.

  

 

군산대학교 문창호 교수


병원건축과 노인주거시설 계획에 대한 국내외 폭넓은 실태조사 및 선도적 연구와 저술활동을 펼쳤다.

한국의료복지시설학회 부회장 등 관련 공공단체에서 활동했다. 

요양시설, 복지시설, 무장애건축 개선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 서강종합건축사사무소 김신재 대표이사


건축전문가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직생활을 수행했다.

40년간 건축설계경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부산지역 주건환경의 개선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6년 9월까지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건축문화의 국제교류 및 발전에 힘썼다.

 

  

 

자유그룹 아바건축사사무소 황재훈 대표이사


설계 및 감리회사 대표자로 건축물의 디자인 및 조화에 공헌했다.

지난 198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학교 공학관 SHOP DWG 담당과장으로 현장을 총괄 진두지휘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1978년 과천 정부청사계획 및 실시설계총괄부장으로 정부 사업에도 공로를 쌓았다.

  

서울대학교 김광현 교수

 

건축기본법 제정 및 건축기본법 시행령 마련에 기여했다.

건축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건축설계아카데미 설립에 기여했다.

아카데미 원장으로 친환경건축설계의 교육과 연구, 제도 확산에 앞장섰다. 

  

 

숭실대학교 김종락 교수


철강구조물 연구로 국내 구조설계기준 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풍공학회 및 한국강구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풍하중 산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강구조 기술 향상과 강구조물의 용도의 확대·보급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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