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항공안전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17회 항행안전 세미나’를 13일 한국공항공사 항공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항행학회 한국항공대 나종화 교수의 ‘프로그램 고장 분석 및 처리 기법’, 호주 아태지역총괄 Bruce Robinson의 ‘차세대 항공감시시스템 광역관제 적용기술’, 한국교통연구원 김장환 연구원의 ‘CNS/ATM 기술개발 전략’ 등 9개 주제발표와 항공정보통신·전자분야 관련 종사자들의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정보통신·전자분야의 적용기술들이 급속도로 첨단화 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들 기술과 운영기법 등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는 이 세미나는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분야의 기술발전과 관련업무를 개선, 향후 차세대 위성항법시설 등 첨단 분야의 국제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처와 항공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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