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는 제8회 지적문예공모전 대상에 김연희 씨의 시 ‘호미 휜 허리에서 영글어가는 들녘의 꿈’을 선정하는 등 총 63명의 수상작을 11일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시·수필·사진·서예 등 4개 부문에 걸쳐 지난해보다 20%(120편) 늘어난 총 731편이 응모했다.

 

공모전 결과 시부문 금상은 김의성 군의 ‘지적이란’이 선정됐다.

 

수필부문은 김금자 씨의 ‘아름다운 집’과 김영우 군의 ‘아버지의 잃은 땅 제가 되찾아드릴게요’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부문은 이계숙 씨의 ‘도로’가, 서예부문에선 한상미 씨의 ‘이병기의 난초’와 김종원 군의 ‘오우가’가 각각 금상수상자로 뽑혔다.

 

지적문예공모전과 함께 진행된 ‘창립 70주년 기념 UCC 공모전’에서는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 이강선 씨의 ‘Do You Know 지적재조사사업?’이 대상을, 목포시 지사 이교일 씨의 ‘탤런트 한지혜의 지적사랑’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지적공사 이성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빌딩 13층 그랜드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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