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수 한국도로공사 기술본부장이 세계 도로협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 인천시는 2009년 세계도로협회 이사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강재수 기술본부장이 모로코에서 열린 세계도로협회 이사회에서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1996년 우리나라가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도로협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도로협회는 지난 19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1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도로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이다.

운영위원회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세계도로협회의 총괄 조정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인천시는 2009년 세계도로협회 이사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9월 '인천 세계도시축전'이 열리는 기간동안 세계도로협회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70여개국 도로교통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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