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미국과 그린 에너지 분야 R&D 협력이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미국 에너지부와 23일 지식경제부 다산실에서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 (U.S.-Korea Energy Consultation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의 금융위기에 따른 국제 에너지 시장 전망과 최적 에너지믹스 결정 등 양국의 주요 에너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정석탄,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CCS), 가스하이드레이트, 심부지열발전 등 지난 9월 우리정부가 발표한 그린에너지발전전략의 9대 에너지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논의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청정석탄,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기술 공동연구 추진하고 가스하이드레이트(GH)과 심부지열발전(EGS)을 공동 개발하며 에너지 R&D 기획, 평가, 관리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그린에너지 기술 관련 협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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