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랜트 업계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플랜트산업협회와 수출보험공사 공동주관으로 플랜트관련 해외 발주처와 국제상업은행, 국내 플랜트업계 관계자 등 총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Plant Industry Forum’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플랜트 시장 세미나와 각국 주요 플랜트 CEO들의 시장 동향과 전망발표, 최근 미국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글로벌 경기위축이 세계 플랜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의 열기로 가득찼다.

 

특히 포럼기간 중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건설 등 11개 프로젝트 총 132억불의 플랜트 수주상담이 이뤄졌다.

또 해외플랜트 수주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발주처를 주 목표로 선정해 수출상담, 현장방문 등 전략적 수주지원 활동이 전개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2012년 해외플랜트 1000억불 달성, 5대강국 진입을 위해 우리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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