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국내 건축자재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One and Only’을 모토로 지속적인 R&D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건축자재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13개 제품군, 2만50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KCC는 단열재, 유리, PVC창호, 바닥장식재 등 분야에서 ‘최다 친환경 인증’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마크(친환경상품진흥원)의 경우 페인트, 보온단열재·흡음재, 바닥장식재, 벽·천장마감재 등 모두 100여개의 제품에 달았다.
이외에도 HB(친환경 건축자재), GR(우수재활용 인증) 등 다수의 관련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를 지키는’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화이트는 열효율성, 화재 안전성은 물론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로이유리, 이맥스유리, 솔라그린 등 고기능성 유리도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
KCC는 에너지절약형 로이유리에 태양열 차단 기능과 적외선 차단을 통해 냉방부하를 줄여 주는 이맥스유리와 솔라그린을 보급해 건축물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그린 홈’을 실현하고 있다.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부분은 창호. KCC는 창호로 빠져 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창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열 손실이 큰 외피창호에서의 고단열·고기밀제품 적용은 필수적이며, 여기에 기능성 유리를 접목해 차별화된 기능성 창호를 선보이고 있다. 


다름 아닌 창틀, 유리, 실란트 등 창호의 핵심부분을 접목한 ‘3 TOP SYSTEM’으로 한국표준협회(KSA)의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창세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는 국내 창호업계 최초로 정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제품 생산에서부터 수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표시하는 인증으로, 소비자들은 저탄소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웰빙’은 고채도·고기능·다기능성을 두루 갖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테리어 페인트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최첨단 기술인 나노입자를 이용해 낙서가 쉽게 지워지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항균기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수성페인트 대비 우수한 탄성을 갖추고 있어 콘크리트 표면에서 발생하는 도막의 미세균열을 방지할 수 있는 최고급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정부가 그린홈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효율 등급이 높은 건축물에 세제, 용적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에너지고효율 건축물이 증가 추세”라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전축자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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