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주택설계 및 인테리어에 관한 주부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제3회 대한주택공사 주부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기좋은 보금자리 꾸미기’를 주제로 주부들이 실생활을 통해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 대상이다.
방범, 악취, 곤충, 소음 등 저층세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및 소형공동주택에 대한 생활속의 아이디어(참고도면 제시)등 거주성 향상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주부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자유서술, 스케치,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주공은 금상(1작품) 300만원, 은상(2작품) 각 100만원, 동상(5작품) 각 50만원 총 8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주부아이디어 공모전은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작년까지 총 16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주부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대표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제출된 아이디어는 향후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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