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국내 제2 민항사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은 21개국 66도시 82노선에 취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했다.


특히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로부터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돼 세계적 수준의 항공사로 발돋움한 것이다.


ATW가 선정하는 ‘올해의 항공사’는 ‘항공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그 권위가 대단하다.


이 상은 안전, 서비스, 경영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세계 모든 항공사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항공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 얼라이언스에 공식 가입,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원 높은 선진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에 최다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최다 승객 수송 항공사로 성장하는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 개발도 적극적이다.


세계 최초 전 노선 금연 실시, 사이버 체크인 시스템 도입 등 고객들을 위해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온  아시아나항공은 패밀리 서비스, 장애인 편의 서비스, 눈맞춤 서비스, 매직 서비스 등 최고의 고객 만족을 추구, 국내외 서비스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 국내선 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하는가 하면 해외에서도 美 Business Traveler, Global Traveler, 英 Skytrax, 국제케이터링협회 등으로 부터 ‘세계 최고 승무원상’,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 상’' 등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쟁 항공사보다 다소 취약한 미주 노선도 확대하고 있다.


이미 LA, 뉴욕, 시카고, 시애틀 노선을 증편 운항중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 미주 노선 매일 운항과 신규 거점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리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기존 강점이 있는 한·중·일 노선에 대한 경쟁력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김포∼베이징 취항, 김포∼하네다 증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서울·베이징·상하이·도쿄 등 한·중·일 주요 도시간 셔틀노선을 증설하고, 3국간 항공 자유화 추세에 따른 시장 확대와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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