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적 대한주택공사 신임사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최 사장은 취임식 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는 건설하지 않고 하위 20% 이하층인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고품질, 저가격 아파트를 많이 짓겠다”며 “임대 후 분양 전환 아파트와 소형 아파트를 저가의 고품질로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며 일단 확정적인 답변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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