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 친환경 교육에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SK건설이 지난 28일 충남 서천 금강 하구 유역에서 ‘제2회 어린이 환경사랑 학교’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 SOS 어린이 마을 교육센터’ 초등학생 30명은 금강 하구의 철새 서식지를 찾아 이 지역의 대표적인 철새인 도요새 등을 관찰하고, 인근에 위치한 장포리 갯벌에서 갯벌 생물을 관찰하는 등 생태체험 교육을 받았다.


SK건설 홍보팀 장동호 부장은 “전사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은 친환경 글로벌 기업으로서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SK건설과 대림산업은 본사와 각 현장을 중심으로 1산, 1천, 1거리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과 두산건설은 매출액의 만분의 일을 기부하는 환경재단의 ‘만분클럽’의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참여하며 '창덕궁 지킴이'로 월 2회씩 부서별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창덕궁 주요 시설물을 청소, 관리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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